백악산 858m

위치: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코스: 입석리-옥양폭포-계곡-무명폭포-능선-824봉-안부-정상-819봉-동북계곡-입석리
교통: 청주:청천-화양동-송면-입석리, 화북행 버스탑승, 입석리 옥양골 입구에서 하차(입석리까지 하루 9회운행. 입석리 출발, 6.30, 7.15, 8.30, 8.50, 10.10, 12.40, 2,40, 4.30, 6.15분) 상주-입석리: 입석리행 하루 3회, 입석리-상주출발 (7시, 오후 2.50, 오후 7시 30분)
숙박: 옥양동에 민박집(0582-33-8891)
문화재와 볼거리: 화북의 용송, 옥양폭포

산행:<>주능선 코스

백악산은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봉우리이다. 규모는 작지만 화강암 암릉과 폭 포, 송림과 암봉이 어울어진 계곡과 능선은 찾는이에게 산악미의 진수를 보여주는 산 이다. 도봉산, 운악산, 수락산에서 볼 수 있는 화강암산의 경관들이 그런 것처럼 돔형 둥근 암봉과 하얀 화강암 슬랩이 푸른 송림과 조화를 이룰 때 동양화적인 미를 구성하 는 요소들은 경탄을 일으키며 하나의 미봉으로 자연스럽게다가온다. 입석대에서 계곡 으로 들어오면서 울창한 송림사이로 보이는 치마바위며 계곡의 단애들이 가경을 이루 고 있음을 주위경관을 조금만 눈여겨봐도 알 수 있다.

사진:능선

둥근 화강암 바위에 유난히 소나무가 많은 이 산의 수목상이 웬지 시원한 느낌과 좋 은 산행이 될듯한 예감을 심어준다. 사람이 많지 않은 이 산의 아름다움은 2개의 큰 폭포와 아기자기한 계곡과 정상을 포함, 4개에 이르는 주능선의 암봉에 있다.첫번째 폭포는 입석대에서 들어가다보면 절에 이르기전 나타나는데 폭포수는 직사각형의 석문 처럼 보이는 판석아래로 떨어져 특이한 경관을 이룬다. 폭포아래는푸른 소가 있다. 두 번째 폭포는 산입구에서 1킬로정도 골짜기를 들어간 곳에 있다.수량은 적으나 규모가 꽤 커서 비온 뒤엔 상당한 볼거리가 될듯하다. 폭포아래쪽은 넓은 암반이 깨끗하게 펼 쳐져 있어서 좋다.
이곳에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조그마한 지천이 나오고 길은 오른쪽 송림속 능선으로 뻗어 있다. 송림은 울창하고송진냄새가 바람결에 불려와 코안이 향긋한 향기로 가득찬 다. 급경사를 지나 백악산의 남쪽능선 봉우리에 올라가면 전망이 좋다. 이곳에서 주릉 은 시작되는데 첫암봉에서 속리산을 바라보는 조망도 좋고 단애아래로 내려다 보는 운 흥리 용화계곡(온천이 있다)의 경치도 좋다. 백악산은 경북 상주군 화북면과 충북 괴 산군 청천면 사이에 있는 산이다. 간단히 말하면 화양동계곡의 상류쪽에 있는 산이다. 화양계곡 오른쪽으로 솟아있는 도명산, 낙영산등이 모두 백악산에서 뻗어나간 산들이 다.
백악산 자신은 속리산에서 뻗어왔다. 봉우리는 모두 화강암 봉우리로 되어 있고 산록 이나 능선에 서 있는 바위도 도봉산의 바위들 처럼 둥글둥글한 화강암 바위들이다. 그 래서 이곳일대의 산에 많은 송림과 함께 무척 어울리는 풍경을 보여준다. 주릉은 굴곡 이 심한 암릉이 상당부분 차지하여 경관이 뛰어난 곳이 적지 않다. 특히 820봉에서 정 상까지의 지대가 그러하다. 중도에 깊숙이 패인 안부가 있고 급경사 암릉이 나와 안전 에도 신경을 써야 할 정도로 험한 곳도 없지 않다.
이 지대를 통과하여 정상으로 올라가는 코스의 전망바위에 앉아 바라보는 경치는 기 억에 남는다.

사진: 주능선의 조망

정상도 거대한 바위들이 어깨를 맞대 있거나 황소잔등처럼 누워있어서 아름답다. 정 상에서 북서방향으로 거대한 단애를 거느린 암봉이 솟아있는 것이 보인다. 정상에서 내려와 이 암봉으로 가려면 코스를 조금 벗어나야 한다. 하지만 이 봉우리를 안보고 지나치기에는 봉우리가 너무 잘 생겼다. 이 암봉 아래에는 로프가 매어져 있다. 이 암 봉은 봉우리자체도 아름답지만 주위경관이 뛰어난데다 암봉위가 여러개의 너럭바위로 구성되어 있어 정상에 수십명은 앉아 쉴 수 있다.
이 819봉까지 오른 뒤 수안재에서 동쪽 계곡으로 내려서서 물안이골로 나오는데는 거 의 5시간 이상이 걸린다. 계곡은 호젓하고 볼품도 있어서 지루하지는 않으나 문제는 계곡을 빠져나온 뒤의 평범한 계곡의 평탄한 길이다. 백악산의 규모에 비해 시간이 많 이 걸리는 것은 주능선의 변화많은 암릉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에서 백악산으로 가는 길은 화양구곡으로 가는 길과 같다. 주도로에서 화양구곡 으로 들어가지 않고

사진: 백악산의 바위단애

왼쪽 큰길로계속 진행, 고개를 넘어 송면-화북길로 가야 한다. 서 울에서 승용차로 오려면 괴산-화양구곡-송면-입석리 코스를 따라 오면 된다. 산은 그 렇게 높지않지만 계곡, 송림, 암봉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사람도 그렇지 많지 않아 호 젓한 편이다. 정상능선에서는 속리산능선이 보이고 반대쪽으로는 청화산-대야산등 백 두대간의 산이 보인다.
산행을 끝낸 뒤 입석대 마을에서 개울을 건너 청화산쪽으로 조금 들어가다보면 들판 한 가운데 거대한 용송이 자리잡고 있다. 엄청난 몸뚱이로 또아리를 틀면서 하늘을 향 해 커온 용송을 보면 한그루의 소나무가 지축이라도 떠받치고 있는듯 힘있고 웅장하여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국내 최대의 소나무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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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산 화보
대왕봉-백악산 산이 손짓하네..
아래사진:대왕봉에서 본 백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