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남봉(작은군자산)827m
위치: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청천면
코스:
1.하관평-청소년수련원-계곡-우측능선--군자남봉 정상-남서릉-계곡-청소년수련원
2.절말-제수리치-능선-낙타바위-정상-동남릉(용아릉)-절말
산행:

작은 군자산은 괴산군 칠성면 쌍곡계곡 안쪽 좌측에 있는 산이다. 쌍곡계곡의 입구는 북쪽에 있고 남쪽은 원래 막혀있었으나 제수리치라는 고개가 열리고 지금은 관평재란 이름의 재로 길이 뚫려 있어 괴산의 청천면과 칠성면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가 되어 있다. 쌍곡계곡 양쪽은 높은 산이 경쟁하듯 남으로 달리고 있다. 서쪽의 능선은 군자산능선으로 이 능선은 남으로 곧장 달려 군자남봉(작은 군자산)을 솟구치게 한 뒤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제수리치를 지나 백두대간의 봉우리인 장성봉의 서쪽에서 백두대간과 합류한다. 쌍곡의 동쪽 능선은 보개산을 일구고 칠보산을 지나 덕가산으로 가다가 덕가산 남쪽에서 악희봉쪽으로 방향을 틀어 백두대간과 만난 뒤 백두대간을 따라 장성봉으로 가서 두 능선은 장성봉 서쪽에서 행복하게 만난다. 그러니까 쌍곡계곡의 일부사면은 백두대간인 것이다. 이 쌍곡계곡에는 군자산을 비롯, 군자남봉, 보개산, 칠보산등 등산인들이 즐겨 찾는 산들이 많다. 군자남봉은 군자산에 비해 지명도는 떨어지지만 산능선의 수려함이 알려지기 시작한 산으로 관심을 가져볼만한 산이다. 군자남봉으로 오르는 길은 괴산 선유동이 있는 산 남쪽 사면에 있는 청소년수련장을 깃점으로 삼아 계곡을 따라 오르다가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선 다음 군자남봉으로 오르는 방법이 있다. 하산은 남서방향 능선을 타고 청소년수련장을 바라보면서 산을 돌아 내려와서 계곡으로 내려선다. 또 하나의 방법은 쌍곡계곡 절말에서 제수리치로 올라와 능선을 타고 낙타바위를 지나 군자남봉 정상에 이른 뒤 절말쪽으로 한일자로 뻗은 암릉으로 하산하는 방법이 있다. 두 가지 코스는 모두 원점회귀형 산행을 염두에 둔 것이다.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생각이라면 두 코스를 적당히 절충하면 될 것이다. 교통편은 괴산쪽이 편리하므로 제수리치 남쪽으로 내려갔을 경우의 교통편에 대한 확실한 정보가 있어야 할 것이다. 두 번째 코스의 한일자 능선암릉-일명 용아릉이라고 한다-은 곳곳에 위험한 곳이 산재하고 있으나 최근 이 지역 산악인들에 의해 안전한 산행을 위한 장치가 마련되어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바위에 대한 기초지식은 있어야 할 것이다. 군자남봉은 백두대간에서 멀지않은 곳에 서있는 봉우리이므로 장성봉, 구왕봉, 희양산등 주위의 백두대간 봉우리와 함께 악희봉, 군자산등 이 부근의 고봉들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지점이어서 조망이 시원하다. 또 쌍곡계곡의 끝으머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쌍곡계곡의 조망도 좋다.

교통편: 일단 괴산에 도착한 뒤 절말행 버스를 탄다. 괴산-연풍(쌍곡계곡 하루 15회운행버스정류장 전화번호 0445-33-3353) 절말까지 연장운행여부 확인할 것. 절말-괴산 하루 4회운행(막차 오후 7시) 괴산-청천(하루 13회운행, 선유동경유) 군자동까지 연장운행여부 확인할 것. 민박: 절말 쌍곡 휴게소 가든전화: 0445-32-6667
링크: 남군자산산행기
문화재와 볼거리:
도명산 마애 삼존불, 암서재 -우암 송시열의 서재, 쌍곡계곡, 선유동계곡, 화양동계곡-화양구곡(경천벽, 운영담, 읍궁암, 금사담, 첨성대, 능운대, 와룡암, 학소대, 파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