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1093m
위치: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한수면 - 충주시 상모면
월악8경:
월악영봉
월광폭포
자연대
수경대
학소대
망폭대
와룡대
팔랑소

코스:
. 송계리-능선-영봉-송계리
. 월악산 산행기 - 2
. 보덕암-영봉
. 월악산최근산행
. 만수암릉
. 만수봉최근산행
. 북바위산 /북바위산 2008.3
. 용마산 /용마산 2013.9
. 포암산 /포암산  2008.10
. 박쥐봉
. 구담봉
.
금수산  2008. 11, 2003.11
. 대미산
. 도락산
. 문수봉
. 신선봉(괴산)
. 제비봉
. 하설산
. 황장산
. 월악산주변산들( 이페이지 맨위의 menu->산->월악산주변산들 순서로 들어감)

산의 특징

악산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그 코스의 험준함이다. 송계리마을에서 주능선까지 올라가는 데도 숨을 턱에 닿게 하는 된비알이 있지만 영봉아래를 횡단하여 송계계곡 반대방향 산록으로 접근한 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엄청난 급경사의 대명사라고 할만하다. 지금은 안전장치가 많이 마련되어 있지만 처음 월악산에 올랐던 사다리하나 밖에 없었던 70년대엔 영봉에 올라가는 일은 모험을 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처음 월악산을 오르던 해에는 반대편 능선까지는 접근했으나 올라가는 길을 찾지 못하여 도로 내려오고 말았다. 웬만한 산록이었으면 그대로 올라 갔을 터이지만 암릉과 돌출한 바위들이 위압적인데다가 산록이 눈에 덮여있어서 산행의 위험성이 감지되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길이 제대로 나 있어서 어떤 경우에도 산길을 찾지못할 경우를 생각하기 어렵지만 지금도 산행의 어려움은 여전하다. 월악산의 산세가 워낙 그렇게 생겼기 때문이다. 산행의 어려움에서는 치악산이 악명높다고 했지만 월악산도 그에 못지않다. "악"자 붙은 산에 악자가 괜히 붙었겠느냐는 산행인들의 푸념이 언제나 들리는 산이 월악산이다.
월악산의 험준함은 덕주사 코스도 마찬가지이다. 마애불에서 960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암릉을 따라 철색과 철제사다리가 줄을 잇고 있어서 올라가는 데는 별문제가 없지만 험준하다는 점에서는 이의를 달 수가 없다. 만수봉에서 주봉으로 이어진 암릉은 월악산의 험준함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코스이며, 15미터 가까운 직벽은 이 코스를 세속의 때가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코스로 만들어 준 장벽이라고 할만하다. 몇 개의 암봉이 차례로 나타나는 만수암릉 코스에서 안개와 폭우로 환상방황을 한 적이 있다. 닷돈재 휴게소에서 용암봉-만수봉으로 가는 코스도 만만치 않다. 만수계곡에서 포암산을 타는 코스, 용마산 코스도 어려운 곳이 있다. 대체로 무난하다는 북바위산 코스에도 위험한 곳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월악산 산행이 어려운 것은 그만큼 이 산이 수려하기 때문이다. 충주호를 끼고 가다가 월악교가 보이는 산모롱이를 돌아서면 하늘을 찌를듯 높이 솟은 월악산이 보인다. 호수와 침봉의 조화가 두드러지는 곳이다. 한편 수안보를 거쳐 지릅재를 넘어온 뒤 송계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송림 사이로 치마바위를 드러낸 동양화 같은 산록이 계곡 양쪽으로 전개되는 숨막히게 아름다운 월악산의 풍모가 시야에 들어온다. 이 계곡으로 내려가면서 본 월악산의 모습은 우리나라 어떤 산에서도 보기 드문 빼어난 경관이다. 그 경관이 강열한 인상을 주는 이유를 충분히 파악한 상태는 아니지만 월악산 전체의 모습이 보이지 않은채 길가까지 뻗은 돔형암릉의 흰색피부와 푸른 소나무 숲이 어울어진 암봉이 옆구리를 밀고 들어오는 듯한 역동적인 매스로 느껴진다는 점, 좌우의 암능들이 송계계곡으로 곤두박질하면서 중첩되어 산악미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점, 송림이 주는 산뜻한 인상 등에서 강열한 충격의 원인을 찾을 수 있을 듯하다. 하지만 문제는 분석할 수 있는 데이타보다 시적 감흥을 일으키는 월악산의 굳세고 남성적이며 힘찬 맥동이다. 이 지점의 월악산 같은 이런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산은 별로 없다.
정상능선에서 동쪽 조망.

자료:
월악산 사진
월악산북부지역 산행지도
산행관련지도
월악산 정상에서 중봉과 충주호쪽을 바라보다
월악산 영봉
만수암릉의 봉우리
북바위산능선에서 본 월악- 만수암릉파노라마
덕주사터 마애불
영봉에서 수렴선대방향으로 뻗은 능선

월악산은 어떤 산인가:

월악산은 백두대간 포암산에서 동북방향으로 뻗은 능선이 동남방향으로 방향을 바꾸는 포인트에서 북으로 가지친 능선상의 한 봉우리이다. 백두대간이 이화령을 지나 조령산, 조령, 마패봉, 부봉, 월항삼봉, 하늘재, 포암산을 거쳐 대미산으로 이어지는 중간선 북쪽에 솟아있는 산이다.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도경계선북쪽에 있는 월악산은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산이다. 영동고속도로변에 있는 치악산이 대부분 고속도로구간이어서 127km인데 비해 서초동에서 성남-이천-장호원-생극-충주-수안보-월악산까지 국도로 가도 154km이다. 월악산은 국립공원이다. 1984년에 14번째로 지정되었다. 넓이는 384평방km. 월악산, 만수봉이 솟아있는 능선은 백두대간보다 높고 무엇보다도 바위와 암릉으로 형성되어 있어 월악능선 산세는 대간에 비해 훨씬 두드러진다. 그러나 월악산을 솟구친 능선은 급속히 고도를 낮춰 남한강(충주호)과 광천에 맥을 가라앉치고 만다. 월악산의 상당부분은 도봉산 등에서 볼 수 있는 장년기 산의 규모가 큰 절리를 보여주는 단단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영봉의 바위는 조금 다르다. 절리도 다소 미세하고 암질도 변화를 보인다. 월악산 일대는 택리지에 "경상우도는 조령을 넘어 통하고 경상좌도는 죽령을 넘어 통하는데 그 두 재의 길이 모두 충주에서 모이게 된다. 또 수륙으로서 비로소 한양에 통하는 까닭으로 본읍치(충주)만이 경기와 영남왕래의 요충에 해당되어 유사시에는 반드시 싸우는 땅이 된다."라고 한 것 같이 부근의 조령은 경상우도 사람들

이 한양에 왕래하던 길이고 월악산아래 남한강은 한양과 바로 이어지던 수로였다. 덕주골비결에 이곳이 병화불입지지(난리가 나도 안전한 땅)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것은 등잔밑이 어둡다고 중원으로 달려가는데 집착한 병마는 부근 바위산 깊은 골짜기를 파고든 사람들을 상관할 겨를이 없었다고 할까. 하지만 그것은 이곳이 그만큼 중요한 땅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는지. 이곳 월악산에 남아있는 남문, 북문등 성문과 성곽유적은 삼국이 쟁투를 벌리던 시대의 유물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고 그것은 이곳 지세를 이용한 성곽체제일 경우 가히 난공불락의 성이 될 가능성을 전제로 할 때 더욱 그렇다. 월악산 남쪽 하늘재는 조령과 함께 경상도와 통하던 재이다. 중원(충주)을 노리기에 이만한 은신처는 없을 듯싶다.

월악산은 충주에서 충주호반도로를 따라 단양에 이르는 길이 포장되고 수안보에서 송계리로 들어오는 길이 확포장되면서 교통이 아주 편리해졌다. 충주호와 월악산이 하나의 관광지로 묶이면서 여름이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서울에서 중부지역으로 빠지는 행락행렬은 거개가 월악산부근에서 멈추거나 대부분의 레저인구가 소화된다. 한여름휴가철 송계계곡은 중부지역 어느 곳보다 붐빈다. 수안보온천은 물론 조령산, 주흘산까지 포함시키면 이곳을 지나 단양으로 빠지는 극소수 행락객들을 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송계계곡과 이웃 용하구곡에서 머문다. 단양 도락산까지가 월악산국립공원이므로 이국립공원안의 10여개나 되는 1000미터 이상산과 골짜기가 이들을 흡수해버리는 것이다.

교통편 참고 사이트:
-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편
참고 사이트(엄선)
월악산 - 월악산의 경관, 문화유적, 등산정보- 국립공원 관리공단
월악산-월악산 등산코스, 가는길등 정보 - 충북도청
월악산- 월악산 가는길, 주변볼거리, 등산안내정보 - 제천시청
국립공원 사전예약제
문화재와 볼거리:
덕주사, 덕주사 마애불, 덕주산성, 미륵사지(석불-보물제95호, 5층석탑-96호), 사자빈신사지석탑
교통 숙박:
서울동서울터미널-충주:(30분배차, 첫차6.15분, 막차 오후9시 40분)
충주-내송계:(1시간배차 첫차 6시 25분, 막차 오후 7시 10분)
충주-수안보-덕주골:(1시간배차 첫차6시30분, 막차 오후 6시 50분)
숙박:
월악산민박:043-651-1082 , 송계휴게소:043-642-1034 , 동창상회민박:043-651-1912
관련정보 구할 수 있는 곳:
.월악산 관리사무소:043-653-1205(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단양분소:043-422-4057(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197). 덕산매표소:043-653-5532(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금수산에서 본 낙조속의 월악산.

정상능선에서 동쪽(신륵사방향)으로 본 암릉.